파나마 토투마스 게이샤 콜드퍼멘테이션 내추럴커피의 정점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게이샤 품종? 파나마? 그렇다면 파나마의 게이샤 중 1등은 어떨까?파나마 최고의 커피경매 BOP(Best of Panama 2023)에서 1위를 차지한 토투마스(Totumas) 농장의 게이샤다.스트롱홀드사의 앰버서더인 호커스포커스 로스터스에서 홈바리스타클럽과 함께 준비한 시스터 랏이다.BOP와 동일한 랏은 아니지만, 이 농장의 게이샤를 맛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이므로 가치가 충분하다.  컵 노트   장미, 커피 꽃, 파인애플, 분홍 구아바, 라즈베리(Rose, Coffeeblossom, Pineapple, Pinkguava, Raspberry) 컵노트에 온갖 꽃들과 열대과일이 다 적혀있다. 커피 덕후를 눈돌아가게 만드는 ..

마티스커피 베스트오브파나마 비즈니스 커핑24.8.4 신림 마티스커피(Martiscoffee)에서 24년도 베스트오브파나마 경매 진행을 앞두고 진행되었던 샘플팩 커핑 이야기.총 52가지의 커피를 사전에 맛보고 경매 참여까지 이어가볼 수 있는 자리다. 매년 BoP 경매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커피들이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들어오더라도 극소량이라 맛보기가 너무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BOP 커핑은 말 그대로 최고의 커피들을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가 이 안에서 탄생한다. 샘플팩 가격만 300만원이지만, 놓치면 절대로 맛볼 수 없는 이 커피들을 마다할 사람이 있을까.   베스트 오브 파나마(Best of Panama)란?베스트 오브 파나마(Best of Panama) 줄여..

베스트 오브 파나마(Best of Panama) 20242024년 8월 7일(한국시간으로 8월 8일), 베스트 오브 파나마(BoP) 경매가 진행되었다.작년에 비해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했고,뛰어난 랏들은 kg당 2-3백을 가뿐히 넘었다. 총 거래금액 1,383,719 달러 (약19억)의 거래가 진행되었으며국내 로스터리에서도 낙찰에 성공하여 몇몇 커피가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올해는 어떤 무지막지한 '신의 커피'가 탄생했을지 함께 살펴보자.  * PC 환경에서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게이샤 워시드 부문게이샤 워시드 (Geisha Washed)순위출품명농장 / 프로듀서점수낙찰가(1kg)국내 낙찰1KaizenAdaura95.5$10,002 2OlympusFinca Sophia95.13$3,501언스페셜..

성수역 로스터리카페 쎈느(Scene)힙한 감성의 핫플레이스가 즐비한 성수. 개성넘치는 건물들 사이, 거대한 존재감을 뽐내는 로스터리카페가 하나 있다. 바로 로스터리카페 쎈느(Scene). 감각적인 외관은 이 곳만 마치 독립된 공간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직접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로 내리는 에스프레소 메뉴와 필터커피는 겉만 번지르르한 카페와 맛에서부터 분명한 차이를 보여준다.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감각적인 성수동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도 함께 만족감을 선사해줄 카페 쎈느에서 커피 한 잔 어떨까?  쎈느 외관 하얗고 감각적인 건물부터, 깨끗한 야외 테라스까지.성수동 감성을 온몸으로 느껴보기 좋다. 이곳에 앉아 커피한잔 하고있으면, 핫한 성수 피플이 된 기분.(...) 여유있는 편은 아..

베르크 로스터스 에콰도르 라 파파야 게이샤 워시드 에콰도르에서 게이샤가? 3월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홈바리스타클럽(홈바클)의 공동구매! 이번엔 베르크 로스터스다. 베르크의 블렌드 원두는 매니아층이 워낙 굳건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 베이비, 하우스, 럭키베이비, 홈 바리스타 등 4가지 블렌드 원두와 특별한 싱글원두들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콰도르 라 파파야 게이샤 워시드는 이번 홈바리스타클럽에서만 단독으로만 판매하는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대중들에겐 다소 낯설 수 있는 에콰도르산 게샤 커피를 베르크라는 이름을 걸고 자신있게 판매하니 지나칠 수가 없겠다. 홈바리스타클럽 베르크 원두패키지 구성 베르크 로스터스의 원두는 크게 블렌드, 싱글오리진, 블랙레터 3가지의 라인업으로 나뉘어있는데, 이번 에콰도르 라 ..

프릳츠 올드독 블렌드 올드독. 지금의 프릳츠를 있게 해준 블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터줏대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프릳츠의 시그니처 원두 중 하나. 산미있는 커피보다 달콤 쌉싸름한 커피를 더 좋아한다면, 고민하지 말고 이 원두를 먼저 맛보라. 묵직한 바디감과 풍미로 아침을 깨울 물개가 왔다! 블렌드 원두 구성 코스타리카 40% 인도 35% 과테말라 25% 프릳츠 블렌드 원두들은 시기에따라 구성 원두의 종류와 비율이 조금씩 바뀐다. 해마다 생산되는 커피수확량, 품질, 가격이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그럴 때마다 프릳츠는 올드독이라는 이름과 컨셉에 맞게 다시 블렌딩을 찾아내 맛을 유지시키고 있는 것이다. 원두 포장봉투에 적힌 구성원두는 과테말라 대신 엘살바도르였다. 고지된 내용과 달라 문의를 넣었고,..